2014. 3. 9. 21:59ㆍ♥ PIC | CAM ♥/2014
주변의 강추로 보고온 연극 정물화!!
일단 음.. 나는 이 작품이 뭐 슬프거나 그렇진않았고 깨끗하고 순수하게 아름다워서 참 좋았다!!
약간 의문점만 가득남기고 공연이 끝난것 같아서 아쉽다.. 공연 중간중간에도 읭? 하면서 보는 부분도 많았던것같고..
아무래도 원작이 일본작품 이다 보니 약간 감성이 안맞는 부분이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보고 의문점이 많이 생겨서 한번 더보러갈려함ㅋㅋㅋㅋ헿
난 극 보면서 극에 등장하는 사물을 중심으로 봤다.
나나코의 7분씩 느리게가는 시계. 후유미와 나나코가 함께 나눠먹은 사과. 나츠코의 편지 그리고 나나코가 항상 얘기하는 사과나무 ㅋㅋㅋㅋㅋ
극중에서 사과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어쩌고어쩌고하는데 몰라 뭔지 이해불가..
근데 나나코의 시계나 후유미가 나나코와 나눠먹은 사과나 나츠코의 편지나 뭐 사과나무 등등 암튼 세개 다 무슨의미가 담겨있는지는 해석 불가였다 ㅋㅋㅋㅋㅋ
나나코와 후유미 그리고 나츠코.
나나코는 유서한장 없이 세상을 떠난 언니 떄문에 힘들어하는 후유미를 도와주고싶어한다.
후유미는 항상 우울하고 어둡게 보여지기 위해 노력한다.. 에구구 ㅠㅠㅠㅠㅠ
자신을 챙겨주고 도와주는 나나코가 고마운지 후유미는 나나코와 많은것을 함꼐하고 싶어하는것 같고..
그래서 암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컸던것 같다. 근데 둘의 키스신은 왜 넣었는지 이해불가 별로 딱히..별로..ㅋㅋㅋㅋㅋㅋㅋ
나츠코가 나나코 몰래 편지를 나나코 책상속에 넣어두는데 과연 무슨편지일까..? 궁금ㅋㅋㅋ 참 그 편지에 무슨내용이 담겨있는지 궁금했는데 결국 알지못함ㅋㅋ
나츠코가 나나코에게 비밀을 털어놓을려고 하는 장면에서는 그냥 친구들끼리 고민상담하는듯한 그런 모습이 많이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그 씬에서 진짜 여학생들 같은 분위기도 많이 보여서 좋았고ㅋㅋ
나는 나츠코가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세월에 대해서 얘기할때 젤 좋았다. 방금한 일도 곧바로 과거가 되어버리고.. 참 많이 공감되던ㅠ_ㅠ 특히 나츠코의 유서가 참 좋았다.
기억하고 싶은 과거와 지우고싶은 과거가 있는건 당연하다!
근데 나나코가 왜 죽었는지는 도무지 이해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터디가 피료해..
암튼!! 깨끗하고 순수하게 아름다운 작품 보고와서 기부니좋당ㅋ_ㅋ헿
메모리얼도 팔길래 사옴^3^ 플북은별로 ㅠㅠ..
'♥ PIC | CAM ♥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311 트레이스유 이지호, 서경수 퇴근길 (0) | 2014.03.12 |
---|---|
140302 나쁜자석 총막공 송용진, 이동하, 김대현, 이규형 (0) | 2014.03.10 |
140302 나쁜자석 세미막 김재범, 정문성, 김종구, 박정표 (0) | 2014.03.09 |
140301 나쁜자석 밤공 김재범, 정문성, 김대현, 이규형 (0) | 2014.03.09 |
140301 나쁜자석 낮공 김재범, 이동하, 김종구, 이규형 (0) | 2014.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