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 쓰릴미 김우석 구준모 (P.김동빈)

와진짜 개쌉대레전의날...케솥빈 고유명사하라고 시바ㅜㅠㅠㅠㅜ 객석 다뒤졌냐고 진짜 숨소리 하나도 안나서 초집중하고 본 날ㅋㅋㅋㅋ 간만에 기빨리는 관극이었닼ㅋㅋㅋㅋ 아준모씌!!!!! 준모씌 왜 존잘됐어왜!!?!?ㅜㅠㅠㅜ 하참내 어이없어 케촤 애원리부터 잘생겨보여서 허참내.... 우석넷은 왜맨날좋냐ㅜㅠㅠㅠㅜ 이페어 쓰릴미-내안경 달리는거 개좋아 ㅜㅠㅠㅠㅜ 공원씬 텐션미쳐버렸고 와 이페어 정적쓰는거 어떡하지? 진짜 미친것같음 이페어 정적쓰는게 보는 사람 숨막히게해....
그리고 킵유딜 이마키스 ㅜㅠㅠㅠ 준모촤 포진때문에 어쩔수 없이 변경된 동선이긴 한데 시발 왜 바꾼게 더좋지?!?!?!ㅜㅠㅠㅠㅜㅜ
이마키스가 우석넷 순정노선하고 개잘어울려서 나미쳐버려.... 이게 입술에 키스하던게 이마로 옮겨지니까 넷이 단지 욕정때문에 촤를 원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처럼 보여서 찐순정이자나ㅠㅜㅠㅠ
입술 한 번 손으로 쓸었다가 서서히 시선 거두고 까치발 들고 이마키스하는데 와 ㅠㅠㅠㅠ 얘 이거 진짜 사랑이자나....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마키스는 내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을거라는 의미가 있다고 함... 나 미쳐진짜 ㅋㅋㅋㅋㅋ
우석넷이 경찰서에 잡혀온 후부터는 최대한 굳게 단념하는 편인데, 그 모든 결심이 깨지는 순간이 킵유딜이다. 촤를 아예 잊겠다는 느낌 보다는 이번에도 촤가 나를 배신하면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떠날 것이고 촤가 조금이라도 나에게 미련을 남긴다면 다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느낌. 근데 촤는 그게 진심이던 아니던 여지를 남기니까...ㅠㅠㅠ 그래서 어떻게든 촤를 벗어나겠다던 결심이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끝내 그를 사랑하는 가장 순수한 진심이 드러나는 순간이라 킵유딜에서 이마키스한게 진짜 잘어울렸음 ㅠㅠㅠㅠㅠ 단순히 계약을 넘어서서 진심으로 그에게 닿고싶어하는데요 ㅠㅠㅠㅠㅠ
이 날 우석넷은 평소보다 쎄고 단단해보였는데 이게 진짜 촤에 대한 배신감때문에 강해진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