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8 인터뷰 밤공 박영수 현석준 유소리 (P. 조재철)

현석준미친거아니야 ?????!!!!!?????? 와 초반텐션부터시발....
초반부터 분노 그득그득해서 이 꽉깨물고 대사치더니ㅠㅠㅠ 아니 진짜 초반부터 이렇게까지 쎘던 적이 없어서 오늘 대체 인형의 죽음 어떻게하려고???? 싶었는데 시발 레전드....
오늘 나 자체레전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초반 싱클이 진짜 본중에 젤 쎄서 개재밌었어.... 진짜 분노 삭히느라 대사 한줄한줄 꽉꽉 눌러 담아서 말하더라...
아니 그리고 초반 싱클 눈빛 봤어????? 내가 오늘 간만에 1열이라 눈빛이 더 눈에 들어온 걸수도 있는뎈ㅋㅋㅋㅋ 초반 싱클일 때 눈에 초점이 없어... 이게 아방한거랑 또 느낌이 다르다 그냥 ㄹㅇ 눈에 초점이 없음... 눈이 풀려있어 진짜 싸이코마냥... 그리고 선생님은 필명이신가요? 물어볼 때 목소리랑 표정 개무섭다... 이거 볼 때마다 싸했는데 오늘이 젤 무서웠어...
진짜 오늘 초반싱클 유진에게 분노가 가득차있어서 와... 얘진짜 자기가 한 일 다까먹었나봐....얘뭐야.... 너무 확실하게 유진을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
눈빛 진짜 당장이라도 유진 죽이러 온 사람 같았어 ㅋㅋㅋㅋ 드디어 만났네?! 너 내가 가만두나보자 하는 느낌...
난 그리고 싱클레어의 이야기 넘버 후에 유진이 이것저것 추궁하면 당황하는 석준싱클을 진짜 좋아하는데 와시방ㄹ와미친 이런생각만해서 ㅅㅂ 기억이안나네... 목소리도 고개도 덜덜 떨리는거 좋아함..
선생님 제 이야기 이상한가요? 물을 때 본성 튀어나오려는거 느껴져서 ㅈㄴ쎄해...
M06 전에 유진이 글쓰는 게 좋아?하고 물으면 표정 싹 바뀐다는데 내가 이걸 그동안 유심히 안봤어가지고... 오늘 유심히 봤는데 진짜 유진이 묻는 순간 불안하던 표정 싹 풀리고 웃더라... 그치 맷은 글쓰기를 많이 좋아했지... 
책에 사인받고 유진킴 이름 읊는거는 언제봐도 좋고,, 오늘은 오필리어 살인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물어봄 오늘 뭔가 ~까로 물어볼 느낌이었는데 맞췄다 ㅋㅋㅋ 석준싱클 분노가 클수록 더 존댓말 쓰는 느낌이라...
조안 얘기 처음 꺼내고 나서 맞지? 맞구나... 하는데 분노 그득그득,, 여기서 맞구나... 하는건 오늘 첨본듯 ㅠ 
그리고 10년동안이나 자신의 발자취를 지워온 사람이 하고 그런 흔해빠진 말을 하다니~~ 하기 전에 에이~... 하고 추임새 넣는거 개좋다
말투에서 빈정대는톤 약간 느껴지는거 존좋 ㅠㅠ 초반엔 대화 주도권 싱클이 잡고있는 느낌 확 나...
아진짜 오늘 초반싱클 존나쎘다고 ㅠ!!!! 개재밌었는데 하...
유진킴 선생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는데 ㄹㅇ 이 꽉깨문거 느껴짐ㅋㅋㅋㅋㅋ 와 이부분 ㄹㅇ 이 꽉깨물고 내뱉는거 첨봤자나... 

석준지미 ㅋㅋㅋㅋ 슈유진이 맷~~~~~~↗️!!! 부르니까 석준지미도 똑같이 엿~~~~~~↗️!!! 이나 드세요🖕라고 ㅋㅋㅋㅋㅋ 염병 오늘은 안하드라?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담배 한모금밖에 안빨았당...아쉽(?)ㅋㅋㅋㅋㅋ

석준우디 밧줄 던졌는데 슈유진이 묶여서 날라오려고해서 ㅋㅋㅋㅋㅋ석준우디가 아저씨말구여!!! 아저씨말고 책주세여 책 ㅠ 이라고 ㅋㅋㅋㅋ 슈는 우디랑 잘 놀아주네... 우디가 여덟빵이나 쏘는거 순순히 다 맞아주는척함ㅋㅋ 오늘은 한술 더떠서 피터지는 모션도 해줘섴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슨생님 애기한테 이래도대여??ㅋㅋㅋ큐ㅠㅠㅠ 아니 갑자기 내장을뽑앜ㅋㅋㅋㅋ(이거아님) 그리고 오늘 우디가 종이찾을때 석준우디가 종이도 슉슉 해서 낚아왔엌ㅋㅋㅋ 그리고 나는 최고의 카우보이~! 오늘도했다!! 고정디텔로 가져가는거니ㅠㅠㅠㅠ개좋아

으엉 오늘 노넴부터 디테일 변주 미어터졌다진짜...
맷의이야기에서 오래고 또 오랜옛날~~할때 블럭 조그만 조안과 맷은~~~ 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날때 블럭 손으로 팍 쳐서 쓰러트림 ㅠㅠㅠㅠ 노넴이 블럭 다시 쌓는거 전에 유동으로 봤을 때 너무 인상깊던 디테일이었는데 석준회차에서도 이걸 볼줄이야.... 다시 쌓아올렸다가 팍쳐서 쓰러뜨려서 더 놀램 진짜 몰입도 확 높였다
맷이 그토록 원했던 완벽하고 평화로운 집은 애저녁에 파괴됐던거야... 블럭 쌓고 무너뜨리는 디테일이 큰 메타포로 다가와서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 대한 복선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좋았다 ㅠㅠ 
그리고 인격반상회 끝나고 오늘도 머리치면서 나가 했는데 (이거 고정디텔됐나봐ㅠㅠㅠㅠ개좋아) 아무튼 나가!!!!!!하고 소리치는거임 나진짜 여기서 이렇게 크게 소리칠줄 예상도 못해서 개놀랐다.... 진짜 오늘 여러모로 석준맷 감정 격했다 ㅠㅠㅠㅠ 발악하듯이 나가!!!!! 하니까 진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맷에게도 평화로운 집과 가족이 존재했더라면.... 

석준소리 붙으면 진짜 맷이 희망적인 쪽에 가능성을 많이 걸어보는 느낌이라 그 희망이 산산조각 되는 과정의 파장이 더 크게 느껴진다... 바닥까지 한줌의 재도 남기지 않고 싹 다 소멸되버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소리조안 2일에 봤을 때는 너무 루드윅 마리가 생각나서 ㅋㅋㅋ 좀 아쉬웠는데 내가 금새 적응이 된건지 오늘은 좋았다... 근데 애너벨리 전에 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를 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하는건 좀 아쉽...너가 라고 하니까 집중 확깨지더라 ㅠㅠ 

오늘 인형의죽음도 난리났는데 
오늘도 느껴봐내고통!!!!! 발악을치고 ㅠㅠ 이거 계속가는건가 나 미친다 (좋다는뜻)
죽은 조안 끌어안고 못가 약속했잖아 '여기있어 절대못가니까'라고..... 절대못가니까래 미친 ㅠㅠㅠㅠㅠㅠ 진짜 석준맷의 집착력이 점점 진화한다... 약속지켜야지 옆에있어 하던게 이제 >>절대못가니까<<까지 감ㅋㅋㅋㅋㅋ 오늘 전체적으로 감정이 강강강이었는데 인형의죽음도 레전드로쎘다....
진짜 석준맷 회차 거듭될수록 인형의죽음에서 서브텍스트 폭격으로 쏟아져서 개재밌다... 가사 한줄한줄 마음에 때려박아줘서 좋음 ㅠㅠ 난 널 위해서 내 모든 걸 다 바쳤는데 넌 어떻게 날 그렇게 버릴 수가 있어 하는게 확 느껴져서...아이고 맷..... 
오늘도 인형 집어들고 소리내서 안녕~ 했다 (이것도 고정디텔되니 ㅠㅠㅠㅠ개좋아2222...) 그리고 조안 죽이고 무대 단 위로 올라와서 한참동안 엎어져있다가 바닥에 쪼그려앉더라... 엎어져있는건 오늘 처음봐서 또 놀랐네... 진짜 맷은 자기가 한 일 기억이나 할까.... 
그러고는 조안 퇴장할 때 해맑게 웃으면서 손흔들면서 인사함 미친놈아니묘ㅠㅠㅠㅠㅠ 

나그리고 노넴 유진한테 펜 확 치켜들때 개또라이되는표정 개사랑한다ㅏㅏㅏ고...

진짜 얘 뭐냐고.... 미친놈아니냐고..... 아니 뭔가 회차 거듭될수록 석준맷 자기가 조안 죽였다는 사실 기억하긴 할까 싶어져...
갈수록 점점더 개또라이미친싸이코가 되고있어가지고 ㅠㅠㅠㅠ 진짜 석준맷 점점 진화하고 있다... 유진보다 한 수 더 내다보는 느낌이 자꾸만 들어서 진짜 쟤 뭔 심보인지 모르겠음..... 
존나개미친살인자새끼야........

아 컷콜마지막에 불꺼지기 직전에 웃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