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9 인터뷰 밤공 박영수 현석준 문은수 (P. 조재철)

아이고 종일이라 그런지 낮공 감정 다 안빠진채로 올라왔나보ㅓ ㅠㅠ
싱클레어의 이야기때 평소보다 눈물이 많아써... 칼 내려꽂기 전부터 표정에 슬픔 가득하더니 조금만 더 빨리 날 봐주지 그랬어~~~ 하는데 눈이 울망울망해 ㅠㅠ 에고... 
그리고 석준싱클 맷시니어 이름 처음 밝히고 나서 진짜 싱클레어 고든씨 할 때 인형의죽음 책으로 유진 가슴팍 퍽 치는거 너무조흠 ㅠㅠ 

지미 책상쾅치는거 밤에도함ㅋㅋㅋㅋ 멱살은 이제 다 잡을거닠ㅋㅋㅋㅋㅋ 승질머리 드러운거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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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디가 인격반상회때 맷처럼 손으로 자기 머리를 치는거야... 석준우디 한번도 이런적이없었는데 ㅠㅠ 종일하느라 감정 너무 올라와서 그랬나... 너무놀랬음 ㅠㅠ 
그리고 앤도 셀프싸대기 겁나 쎄게쳐서 미쳣나 ㅠㅠㅠ 쫙소리나게침... 

노넴 블럭쌓기 블럭이 ㅈㄴ 신의한수로 무너짐...
일부로 그렇게 무너뜨렸는지는 모르겠는데 ㅋㅋㅋ 높은보라기둥 옆에 작은 반쯤되는 원기둥 위에 가로직사각형 위에 노란지붕 순서로 쌓고 가로직사각형 밀쳐서 지붕이랑 같이 쓰러뜨릴려 했던 거 같은데 이 때 높은보라기둥도 같아 쓰러진거임 ㄷㄷㄷ 존나... 그 집을 버티고 서있던 맷이 집이 무너짐과 동시에 같이 무너졌어 ㅠㅠㅠㅠ 보라기둥도 같이 쓰러니까 석준노넴이 보라기둥 손에 다시 잡았다가 쾅하고 책상에 내려두고 앞으로 걸어나가는거임 ㅠㅠㅠㅠ 그 때 맷의 분노가 다 느껴져서.... 그동안 그 집에서 살아남으려고, 조안과 함께 하려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버텨왔는지 그 분노가 다 느껴지더라 ㅜㅜ 

애너벨리 전에 조안이 맞은곳 괜찮냐면서 맷 잡고 이리저리 살피려하면 석준맷이 몸 스윽 빼서 피하는거ㅠㅠㅠㅠ이거 한번 의식한뒤로 너무 슬퍼진짜ㅜㅜㅜ 아니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인데 맷이 아빠한테 당한 폭력때문에 타인의 손길을 무서워하는 걸수도 있지만, 그게 조안의 손길이어도 무서워하는 걸 보면... 조안도 은연중에 본인도 모르게 맷한테 폭력을 가했던 적이 있지 않을까 싶음 ㅠㅠ 앤놀이 안해준다고 순간적으로 위협하는 것만 봐도 뭐... 아빠한테 당한 기억, 조안한테 당한 기억 다 남아있어서 그게 트라우마로 남은게 아닐까 싶은 ㅠㅠ 그 누구의 손길이라도 이제 맷에겐 다 위협이고 공포인거야 ㅠㅠ 조안도 피해자이자 가해자같아... 앤이 우디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때리는 것도 맷의 이러한 기억에 의존해서 만들어진 것들 아닐까..

나 떠나지 않겠다고 했잖아 하면거 조안 손 낚아채는건 최근에 계속하네....

인형의죽음부터 본체가 찐으로 멘탈 나가는게 보여서 ㅎㅏ이고오오.... 종일반시킨사람누구야ㅜ!!!!!!! 
죽은 조안 끌어안고 못가 절대못가 하는데 그 때 얼굴 시뻘개져가지고... 시뻘개진채로 얼굴에 눈물범벅인데 ㅅㅂ ㅠㅠㅠㅠ
맷이 집에 불지르기 전에 다리에 힘풀려서 그대로 주저앉을뻔함 ㅅㅂ 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본체가 힘들어서 너갱이가 나간건지 노선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유서맆부터 엔딩에 다시 등장할 때까지 아예 기억을 다 잃어버린 느낌이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

유서맆에 유진이 노트 건네주니까 노트에 적힌 싱클레어 이름을 유심히 보는데 되게 낯설다는 표정으로 적힌 이름을 한참 살피더라고... 노트를 살피는 눈길도 조안을 바라보는 눈빛도 모든 게 다 낯설어보여서... 어쩌면 노네임이 맷의 기억을 다 지워버린 게 성공한 걸수도 있겠다 싶었어 

그리고 마지막에 초인종 울리고 맷 다시 들어오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표정이라... 아니 진짜 어벙한 표정으로 들어와서 쟤 진짜 네번째 상담의 충격이 너무 커서 그 과정에서 남아있던 작은 기억들마저 다 날려버린건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