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9. 13:21ㆍ♬/Review
석준맷은 새힘조안하고 붙어야 집착사이코노선이 나오는구나..... 미쳤다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혐관레전드라고 석준새힘 ㅠㅠ 둘이 시너지가 엄청나다 ㅠㅠ 각자 이 지옥 속에서 악착같이 살아남기 바쁜 아이들이라 서로를 향한 감정이 끝끝내 강한 증오로 남아버리는 점이 정말 재밌음... 악착같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페어.
오늘도 둘공때처럼 선생님은 오필리어 살인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물어본 석준맷... 어미 차이 두는 기준이 뭔지 궁금해진다
석준지미 욕이 늘었다 ㅋㅋㅋㅋ 스킬이 늘었다기 보다는 그냥 횟수가 늘은??ㅋㅋㅋㅋㅋ 문장 끝에 시발을 붙였다면, 단어 끝에 시발을 붙이는 정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담배 빨고나서 "존나 맛없다" 이럼 ㅋㅋㅋ 원래는 드럽게 맛없네 했었던 부분 ㅋㅋㅋㅋ
석준지미 등장씬 발성 우렁찬거 진짜 개좋아... 그만 하라고 이 씨↗️발새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미 넘버들은 거의 목 긁어가면서 락처럼 지르는 것도 너무 좋다...
누가 물에 빠졌든 할 때 발 쾅하는 것도!!! 이 때 바닥에 있는 조안 쳐다보며 조안 향해서 발 쾅 한 번 구르는데 진짜무서움... 그리고 발을 잘구른다(?) (여기 또 이해랑으로 가야할 인재가 (이거아님
그리고 지미에서 우디로 넘어가는 시퀀스 전환이 정말 좋다. 지미씬 때 비 쾅 하고 내리기 시작하면 지미가 셔츠로 머리 덮은채로 비 피하다가, 셔츠 밖으로 손가락부터 나오면서 손으로 비 맞으며 느끼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이미 우디가 되있는 거 너무너무 좋음 ㅠㅠㅠ 지미에서 우디로 넘어가는 게, 두 캐릭터 성질이 극과 극이라 갑자기 튈수도 있는데 연결점을 자연스럽게 너무 잘잡았다...
비를 피하려는 지미와, 비를 먼저 느끼려는 우디. 이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점도 좋다.
우디가 총 빵빵 쏘니까 슈유진은 책으로 받아치고 몸으로 피하고 이러네 ㅋㅋㅋㅋㅋ 슈유진이 계속 안받아주니까 석준우디가 나쁜사람... 이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새힘조안이 묶어준 우디 사과머리가 정수리 부근이 아니라 이마 부근에 붙어있어섴ㅋㅋㅋㅋㅋㅋ 바부같아써 ㅋㅋㅋㅋㅋㅋ
새힘조안 나올 때마다 임팩트가 장난아니다... 진짜 조안이 임팩트 빡빡 살려주니까 극의 재미도가 확 올라감 ㅠㅠㅠㅠㅠ
새힘 너무잘해 ㅠㅠㅠㅠ 새힘조안 우디가 앤놀이 안해주니까 앤이라고 했잖아!!!! 확씨... 하는데 존무 ㄷㄷㄷ
오랜만이야 앤!하면서 맷 몰아붙일 때 증오로 가득찬 눈빛과 목소리로 몰아세우는 것도 너무너무 좋다.
새힘조안 정말 지옥 속에서 악착같이 버티고 살아오다 악마가 되버린 느낌이랄까 그래...
그리고 새힘조안 입 틀어막는 디테일 진짜 무섭고 좋다... 자장가랑 맷의 이야기 넘버에서 인형 입이랑 자기 입 본인 손으로 틀어 막고, 에너밸리 전에 맷이 도와주세요 하면서 울면 새아빠가 들으면 안된다고 "조용히 할거지?"하면서 맷 입 손으로 틀어막아버리던데. 와... 맷이 응 하니까 곧바로 미안 하고 사과하던 ㅠㅠ 어떻게든 ‘살아남아야했던’ 느낌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조안이 다 버리고 떠나려고 했던 이유가 선명하게 보인다 새힘조안 진짜 디테일 캐해 다 굿 ㅠㅠㅠ
인격반상회 끝나고 "그만, 제발... 그만좀하자, 좀. 왜이래 진짜 나한테... 그만좀 해,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여기가 좀 이상해서 그래요..." 하던 석준맷 ㅠㅠ
석준맷 조안이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할 때 눈빛 차게 식더라....ㅠㅠ 자신은 조안의 보호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나를 저 대사에서 분명하게 깨닫는 것 같았어.
애너벨리 끝나고 맷이 조안 무릎베개 해줄때 석준맷이 자기 얼굴을 조안 입술쪽으로 가져다 대려는거야 거의 입술 닿으려는 순간에 조안이 맷!하고 불러서 입은 안닿음 미친 석준맷 집착이 돌았음... 그리고 석준맷 애너벨리 끝나고 조안이 맷!하고 부르면 왜? 할 때 저음 내리까는거 넘 무서워.... 어린 아이였던 맷의 성장이 극명하게 보이는 지점인데 그쯤이면 맷의 괴물도 같이 자라난 상태겠지...
새힘조안이 맷 초점없는 눈동자로 쳐다볼 때나 경멸하듯이 쳐다볼 때 너무 좋음... 이 집에서 자신의 흔적을 빡빡빡 지우려고 악착같이 독심 품는듯한 느낌 개좋아 ㅠㅠ 새힘조안 진짜 인형의 죽음 쯤에는 맷 바라보는 눈빛이 도끼눈 뜨고 있음...
인형의죽음에서 석준맷이 조안 껴안은채로 “못가. 약속했잖아, 못가. 떠나지 않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 내 옆에 가만히 있어...” 라고 함 ㅠㅠㅠㅠ 그리고 오늘도 석준맷이 웅크린채로 바닥에 차갑게 누워있는 조안 바라보며 웃었는데 셋공이랑 또 느낌이 달라가지고...🤦♀️🤦♀️ 이제 조안은 내 곁에 평생 함께 할 것이라는 안도의 웃음을 짓고 있어서 더 소름끼쳤다...
그리고 '타오른다 없어진다' 에서 울먹이던 석준맷... 아니 거기서 울먹일거라곤 상상도 못해서 진짜 소름이 쫙... 네가 뭔데 울어ㅠㅠ 싶다가도 석준맷은 끝의 끝까지 이 집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놓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서 거기서 우니 마음이 이상함....
나 근데 석준노넴 맷의 이야기에서 괴성 무언가 깨지는 소리 이 부분에 팔벌리고 노래부르는 이유 궁그매... 첫공부터 이부분이 꾸준히 물음표다 ㅋㅋㅋ
아무튼 아직 네명의 조안과의 조합을 다 보지 못해 딱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집착사이코노선은 석준새힘이어야 나올 수 있는 노선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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