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30 광염소나타 낮공 현석준 유승현 임병근

2024. 4. 14. 22:45♬/Review

 

 

시바 개도파민광염
시바 미쳤나 아
아!!!!!!!!!
와진짜 광대가 내려올 틈이없었다 틈이 ㅋㅋㅋㅋㅋ 너무재밌어서 아ㅜ 이거 후기 쓸 필요가 있나???? 시바!!!!!!!! 그래도 미래의 나를 위해 써놔야겠지

승석준 존나 유사가족에 빙석준 이미친개또라이스승과제자
아!!!!!!!!!
아니 승석준 미친개맛도리라고 아
어케 이페어 진짜 대문자T인 에스와 대문자F인 제이같음 
둘이 진짜 이란성 쌍둥이 같다니까.... 
아니 둘이 진짜 유사가족....아니 어떻게 에스제이가 가족.......

승석준 너의존재 미친건가?????아????ㅜㅠㅠㅜㅜ아니 재회씬 통으로 미친듯 진짜 미쳤나 아
승에스 제이 손등 상처 발견하고 너 이거 뭐야 누가그랬어 하는거 미친개좋아서 기절함.... 누가 그랬냐고 계속 손등 상처 캐물으니까 석준제이 너 가 빨리 가 할 때 문열고는 상처난 손등 등뒤로 숨긴채로 가라고 하더라 ㅜㅜㅜㅜㅜ

승에스의 무심함이 제이를 곁에서 오랜시간 지켜봤기에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그를 다루는 법을 알고있어서라는 점이 진짜...미치도록좋다
승에스는 제이에 대해서 모르는게없다......
무심하고 시니컬하고 감정을 많이 드러내지 않으려하지만 그치만 제이의 변화는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함......
난 오히려 너무 가까운 관계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바로 정의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 서로 너무 많은 시간동안 삶을 공유하며 살아왔기에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 그래서 승에스가 이 점을 캐치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 감정을 많이 드러내지 않는 것 같아도 비언어적인 서브텍스트들을 꽉꽉 채워놓았다는 점?

빙석준 ㅁㅊㅁㅊ
빙케이 눈~보고있나~ 이렇게 음율 넣어서 말하는데 석준제이 그거 똑같이 미러링해서 음악~들어요~카바티나~ 이래서 나진짜 개또라이됨

완성해야해 이 소나타를!!!!! 빙케이 종이가져와서 제이한테 펜 쥐어주고 강압적으로 제이 손잡고 어떻게든 쓰게해 미침미친미친
넘버끜나고 석준제이 손에들려있던 펜 집어던짐

석준제이 5악장때 바닥에 악보 한장씩 펼치기 전에 가자 한거맞나?ㅜㅜㅜ
한장씩 1악장 2악장 3악장 4악장 하며 내려놓더니 마지막에 5악장은 말 안하고 악보뭉치들 자기 품에 품음 ㅜㅜ 진짜 5악장 그자체가 되어버린 석준제이...

아 석준제이 오늘도 고마워 두번함!!! 에스보고 고마워 수화기 내려놓고 나즈막하게 고마워...

석준제이 첨에 교수님한테 1악장 보여드릴때 악보 건네주는 손이 덜덜떨려ㅠㅠ진짜 손 덜덜떨리는게 보임 ㅜㅜㅜ 베클렘트 통화할 때 전화선 꼭 붙잡고 통화하는 것도 좋아함... 제이가 자기 확신이 없고 불안하다는 상태를 보여주는 이런 디테일한 표현들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