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3 광염소나타 밤공 현석준 유승현 이시안

2024. 4. 14. 22:51♬/Review

 

 

아니 이걸 어디서부터 아
우리애 이미 시작부터 몸을 못가눠요... 진짜 의식 희미해서 천천히 느릿느릿 걷는거 미치겠다....아니ㅜ왜케ㅜ연기를 ㅜㅠㅠ이렇게해ㅠㅠㅠ
그리고 석주니 밤톨머리 돌아옴 밤톨이돌아왔다밤톨이즈백
근데 왜 뒷머리는 그대로............☆

이사람들 기 쪽쪽 빼놓고 컷콜 뭔데 ㅋㅋㅋ 컷콜 마지막 퇴장때 시안케이가 양손 허리손하고 고개 까딱하고 나갔는데 석준제이가 퇴장할 때 그거 그대로 따라하고 나갔어ㅋㅋㅋ 승에스가 준 다이어리 품에 안은 다음에! 석준제이 또 승에스한테 다이어리 달라고 두손내밈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 승에스가 석준제이한테 다이어리 건네주면서 제이 옷 정리해주니까 석준제이도 같이 마주보고 주섬주섬 에스 옷정리해줌ㅋㅋㅋㅋㅋ 아니 뭐하는데 바부얔ㅋㅋㅋㅋㅋㅋ 

나 쭌썸 죽음의멜로디 텐션을 너무 사랑함.... 석준제이 안그래도 가스라이팅 가하는 족족히 다 당할정도로 자존감 개박살나서 판단력도 지워진지 오래인 제이인데 썸케이가 그부분을 더 공략해서 자극함.... 석준제이 아니요 다시써볼게요 할 때 풀죽어서 얼어붙어있는거 미치겠다고ㅠㅠ 진짜 사람이 매사에 두려움과 공포로 둘러싸여있어... 뭔 요즘은 등장부터 불안해해서 진짜 그 여유라는게... 제이한테 너무 필요하고 간절해보이더라 ㅠㅠㅠ 여유를 계속 찾으려는데 석준제이한테는 그게 너무 갖기 어려운거야...

오늘 이상하게 석준제이가 어쩌면... 알콜중독 상태일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는데 이게 케이 만나기 전에는 아예 술은 입에도 못댔던 게 맞는 것 같고 점점 심해지던 우울감과 불안감이 케이 만나면서 빠른속도로 증폭하면서 살기 위해서 자꾸만 술에 의존했을 것 같았어ㅠㅠ 술이라도 안마시면 잠깐이라도 안정적인 상태로 정신을 차리고 있을 수가 없을정도라 계속 술 입에 달고살았을 것 같음 ㅠㅠ 뭔가 오늘은 석준제이 평소에 손떨던 부분들도 알콜중독의 증상처럼 느껴졌다.... 
극도의 불안감이 제이를 조요오고 있는게 평소보다 더 극대화돼서 느껴져서 그런듯ㅠ 석주니 오늘 시작부터 입으로 거친숨 후후 내뱉는 순간들이 많아가지고... 죽음의 눈동자 끝나고 악보 다시 쓸 때부터 이래서 ㅠㅠ 더 그렇게 느껴졌나봐ㅜㅠ 어떻게든 마음 가라앉혀보려고 본인이 너무 애쓰고 있어....ㅜ

첨에 에스 전화왔을때 아니...아니... 아니 두번함 ㅠㅠㅜ 진짜 얘도 에스 없으면 단 한곡도 못쓰면서 자꾸 부정하고 마음다잡는다ㅠㅠㅠ 오늘 쭌씅이 유독 이랬어 제이는 에스 없으면 더 망가지기만 할거라는게 너무 그려졌어...

1악장 끝나고 두 눈 질끈감듯이 눈감고 쓰러진 석준제이... 이게 꿈이길 현실이 아니길 너무 바라는 것 같았어. 베클렘트 노트에 쓰고도 놀라듯이 책상에서 벗어나듯 일어나더라. 베클렘트 목 조를 때도 평소보다 더 눈 질끈감고... 마음의 불 넘버에서 케이 말에 홀리듯 손에 펜 찌를 것 같이(?) 쥔채로 눈감고 계속 케이쪽으로 시선 가깝게 향하다가 놀라듯이 피아노에 벗어나듯 일어나고. 이거때문에 제이가 자신의 죄의식에서 계속 못벗어나는 느낌이 들었어... 머리로는 계속 안된다고 스스로 의식하고 있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집념이 더 커서 자기 생각대로 멈추지 못하고 있는게 보였다ㅠㅠ 머리보다 몸이 더 앞서나가는 느낌? 1악장 사고 이후로 더 살인을 저지르지 않으려했다는 에스 대사가 맞더라...

베클렘트 통화 때 번호 누르고는 통화버튼 안누르고 확 수화기 내려놨다가 다시 걸음... 이러는건 또 처음봤네ㅠㅠ 베클렘트 걸어나갈때 에스랑 한 번 마주보고 걸어나가더라... 얌마 에스는 어떡하라고ㅜㅜㅜㅜ
아 난 진짜 베클렘트때 쉬지않고 베클렘트...베클렘트...계속 세뇌하듯 중얼거리는 석준제이가 너무너무 마음아프다... 스스로 계속 자기합리화 하고 있는게 너무 보여서 ㅠㅠ

나진짜 이없사때 피아노에 멍하니 공허하게 앉아있는 석준제이 표정 미치겠음... 2악장 이후에 더 불안해져갔다는 케이 대사 그대로임ㅜㅜㅜ 뭔가 석준제이는 계속 시간이 없다고 하는게 불안감에 더 쫓겨서 그런 느낌이 있어... 나한테 어떻게 찾아온 영감인데 이거 놓치면 자기는 끝이라는 불안감이 계속 제이를 맴돌고 있었을듯ㅜㅜ 고통에서 나온 그 영감이 자꾸만 나를 달아나면 내가 그 고통이 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손 찔러버린것 같음... 
진짜 불안해서 사람 점점 미쳐가는게 보인다 ㅜㅜ

석준제이 저번주 6일부턴가? 제대로 우울정병노선타서( 3악장 전에 문열고 들어올 때부터 이미 정신나가서 몸 제대로 못가누고 터벅터벅 겨우 걸어서 힘빠진채로 들어오는데 미쳐버리겠음.... 아직 3악장인데 벌써 사람이 죽어간다고요ㅠㅠㅠㅠ 
오늘은 더머더 마지막에도 한 번 더 칼에 자기 얼굴 비춰보더라... 처음본듯??? 놀라떠... 얘 왜자꾸 자기는 돌이킬 수 없는 악마가 됐다고 스스로 세뇌하는 느낌일까ㅜㅜ

3악장씨 손 또 양손 다꺼냌ㅋㅋㅋㅋㅋ 나 또 손 박스에 못집어넣는줄 알고 쫄음/// 석준제이 진짜 사람이 망가져가서... 더머더 끝나고 옆에서 제이 지켜보는 승에스 표정도 참... 맘이아프더라 ㅠㅠ 진짜 숨이 턱턱 막히는 표정으로 쳐다봐서ㅠ 그리고 오늘 매일밤마다 그들이 날 찾아와요 왜그런거에요 왥!!!!! 할 때 거의 울분에 차서 소리치듯이 쏟아내서ㅠㅠ 아진짜 무슨 살려달라는듯이 소리치니까ㅠㅠ 하진짜 쟤좀 누가 붙잡아봐라... 자기 불안감에 자기가 못견디고 있다고요ㅠㅠ 

오늘도 4악장 전 통화때 시안케이가 석준제이 눈을 뚫어져라 쳐다봐... 아니 제이가 아예 다른데를 못보게 계속 자기만 쳐다보도록 만들던데? 그 눈빛이... 교수 안쳐다보면 죽일거같음ㅜㅜ 그래놓고 제이 얼굴 쓰다듬으면서 뉸물 슥 닦아주고 들어가는 시안케이 진짜... 가스라이팅개오져...

재회씬... 석준제이 에스한테 쇼팽 흑건 얘기 하기 전에 앉으라고 먼저 다정하게 자리도 내어주고 ㅠㅠ 에스 얼굴 보자마자 처음으로 웃는데 얘 어케ㅠㅠㅠㅠ오늘 석준제이는 4악장은 핑계고 에스 만나서 다시 잘 얘기하면서 마음 정리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에스 만나기로 마음먹었던 것 같아... 그래서 너나음에서 에스 바라보는 표정이 유독 더 슬프고 아련하고 잡을 수 없는 꿈같더라ㅠㅠ 늘 나에게 희망을 주던 너였기에 이번에도 너를 보면 나도 달라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너도 나의 희망이 되어주지 못한다는게...ㅜㅜ

너 술마셨지 하는 승에스가 너무좋다면.... 승에스 제이한테 쎄게나가는거개좋아ㅠ
이페어는... 제이 원래도 제정신 아니고 우울증 심했는데 그나마 에스랑 같이 지낼 때 에스가 제이 더 나쁜생각으로 빠지지 않게 많이 붙잡아주고 막아줬던 것 같음... 그러니까 너 술마셨어?가 아니라 너 술마셨지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 아닐까... 자기 없으면 다 망가질게 뻔히 보였는데 진짜 망가져버렸으니 ㅠㅠ 
이게 어미 하나 차이여도 술마셨어?는 자기가 몰랐던 모습을 처음 발견한듯한 느낌인데 마셨지는 그럴거라고 예상했던 상황을 눈앞으로 마주해버린 느낌이라ㅠ 에스가 제이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있다는게 너무 잘 드러나는 순간이라 좋았어...

실력은 왜 늘질않을까 할 때 승석준 둘이 서로 같은 자세로 책상붙잡고 마주보는거 너무 좋았다 원래 석준제이는 항상 이부분에 양손으로 책상 붙잡고 왜 실력은 늘질않을까 묻는데 승에스도 똑같은 자세로 대화해서...ㅇ0ㅇ

나 네 연주가 듣고싶다 듣자마자 의심의 눈초리 가득해지던 승에스... 아무리봐도 얘 평소에 에스한테 먼저 이런소리 안했던거지 뜬금없이 내 연주 듣고싶다고 하는거 보니까 백퍼 무슨일있는거지ㅜ
근데 제이 성격 어떤지 아니까 대놓고 뭔일있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ㅠㅠ 

빛바안에서 손으로 피아노 연주하다가 반대손으로 막는거 오늘도하네ㅜㅜㅜ디텔되나ㅜㅠㅠㅜㅜㅜ 이거 진짜 너무 맴찢임... 석준제이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순간들이 많은데 이 디테일도 그 중 하나처럼 느껴져

석준제이 유독 승에스랑 만나면 자기한테 손도 못대도록 예민하게 구는데 그게 너무 슬픔...ㅜㅜㅜㅜ 이게 약간 자기방어식 예민함이라 더 슬픈듯ㅜㅠㅠ 제이 스스로도 통제불능 상태여서 엄한 손길에 큰일 저지를까봐 더 예민하게 못다가오도록 하는거ㅠㅠ 그리고 승에스도 석준제이 극도로 예민한거 알아서 더 가까이 못다가가고 옆에서 지켜보는데 둘 사이의 거리감과 그 거리감 안에 공존하는 정적이 숨막힘... 누구라도 먼저 그 공간을 침범하면 이 관계는 다 무너져버려 폭발해버려 그 거리감을 지켜내려는 숨막히는 관계성이 미친다... 
에스가 나한테 할 말 있다며 할 때도 둘 사이 흐르는 정적이...너무좋아..ㅜㅜ

재능 얘기할때 승에스 그!!!!!런건 너처럼 재능있는 애들이나 그런거고... 하니까 석준제이가 무!!!!슨재능...무슨재능?나한테무슨재능이있는데? 라고 받아침... 

석준제이는 몸에 가시돋힌 사람이라 에스가 다정할수록 더 폭발하는 사람인데 너의존재 도입에 아예 뒤에서 석준제이 토닥여주듯이 안아줬어ㅜㅜㅜ 그러니까 석준제이 주체못하고 감정 터져서 소리치듯이 그만좀해!!!!!!!닥쳐제발 ㅜㅜㅜ함 ㅜ 너의존재 중간에 석준제이 피아노 붙잡고 한참 서서 말없이 흐느껴우니까 승에스가 또 너 왜그래 말을해봐 왜그래 (손붙잡으면서) 너 이거때문에 그래? 너 이거 누가그랬어 
ㅜㅠㅜ승에스가 손붙잡으니까 석준제이 승에스 손붙잡고 또 눈물 펑펑터지고ㅠㅠㅠㅠ 아니 진짜 왜자꾸 흐느끼듯이 움...나진짜마음이힘들다
제이가 너 빨리 가라고 할 때도 눈물 꾹꾹꾹 눌러가면서 너 빨리 가라고ㅜㅠㅜ 아진짜 석주니 눈물 참느라 무너질 것 같이 얘기할때 나정말 미치겠음...
앞에 쇼팽 흑건 얘기하다가도 손등 상처 에스가 봐버리니까 순간 흐르던 정적이... 석준제이 황급히 손 뒤로 숨기고 승에스 봐놓고도 아무말못하고ㅠ
ㅜㅠㅠㅜㅜㅜㅜㅜ 아니 진짜 오늘 너무 울어서 나도 석준이 우는거 보고 왜그래 힘들면 제발 말을하라고 싶었는데 내가하고싶은말 승에스가 대신해줌(ㅈㄴ 
너의존재 마지막에 석준제이가 쓰러진 에스쪽으로 손뻗고 암전되는 순간 너무...마음이 아팠음ㅜㅜㅜㅜ 오늘은 진짜 자기 손으로 자신에게 다시 찾아올 수 있었던 희망을 짓밟아버렸다 제이가... 못믿겠다는듯이 손뻗는데ㅠㅠㅠ

너나음에서 너무 울어서 삑사리ㅋㅋㅋ큐ㅠㅠㅜㅜㅜ 이마저도 어울렸다..
너나음 연주때 첫마디 치고 한번 웃은 다음에 다음연주 이어감
오늘 너나음 연주 시작 전에 제이가 피아노에 손 얹기까지 꽤 정적이 길었는데 그마저도 슬펐고... 제이야ㅏㅜㅠㅜㅜㅜ 네 인생에 한 번이라도 희망이 존재하긴 했던거니... 근데 또 너나음이나 빛바않에서 에스랑 같이 연주할 때 밝아지는 표정 보면 처음부터 어두웠던 사람은 아닌 것 같아... 분명 처음엔 정말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던거고, 에스의 음악이 좋아서 같이 작업하기로 했던건데 에스 옆에서 자꾸만 멈춰있고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돼서 점점점점 불안감이 서서히 제이를 집어삼키듯이 커져서 결국 사람이 변한 것 같음 ㅠㅠ 분명 처음에는 밝은 사람이었어 석준제이도... 

피소쓴에서 피아노 앞쪽으로 뒤로 기어가는데 기빨려서 자꾸 뒤로 바닥으로 드러눕듯이 쓰러져ㅠ 피아노 붙잡으려해도 오늘 자꾸 힘빠져서 쓰러짐ㅠㅠ 피아노 겨우겨우 붙잡고 피아노에 기대있더라ㅜㅠㅠ 
3악장 이후부터는 계속 몸에 힘빠져서 천천히 저벅저벅 걷는데 미치겠다고... 
그만해 시끄러 할 때 3악장 박스에 손가락질 하면서 속삭이는거 오늘도 하더라 디텔되나봐... 아나진짜 시끄러...시끄렄!!!!!! 할 때 오늘 너무 보기가 함들었음 나까지 피폐해지는 기분 ㅠㅠㅠㅠㅠ진짜 그 피폐하고 미쳐가는 정신상태가 나한테까지 훅 오는 기분이었어... 
얼굴 다 뿔은채로 해탈한듯이 웃으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하는거 미치겠다고오오 베클렘트 팔에 쓰고 나서 소리가 들려 할 때 처음으로 선명해지는 눈빛이 하 진짜 생각많아짐... 

오늘 석준제이 안그래도 자기혐오 심한 사람이 살인으로 음악 써내면서 죄의식에서도 벗어나질 못해서 더더더더 깊은 자기혐오에 빠져버린 사람 같음... 안그래도 자기를 계속 미워하면서 살아왔던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계속 쌓아가면서 스스로를 더 악마취급했을듯ㅜㅜㅜㅜㅜ 내 인생은 망가져버렸고 난 더이상 용서받을 수 없다고 스스로에게 계속 낙인을 찍는 것 같았어... 그렇기에 더 음악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 같았다
스스로를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완벽한 음악으로 용서받는 법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

진짜 오늘은 제이한테 묻고싶더라
그렇게까지 해서 그래서 네 음악을 찾긴 한거야?
너는 만족해? 그럼됐어...

넘버광염 동선들 10일이랑 같았음! 이제 슬슬 디테일이 정확히 잡혀가는듯... 책상위에서 바닥에 늘어진 악보들 내려다보니까진짜.... 그 그림이.... 진짜 음악의 권위자라고요
아니 이게 그림이 진짜 미쳤음... 석준제이는 안그래도 5악장을 통해 자신이 음악 그 자체가 되겠다는 느낌이 큰데 이걸 책상위에 올라가서 손 번쩍든채로 바닥에 늘어뜨려놓은 1~4악장 악보 내려다보니까 정말로 음악으로써 나의 죄를 심판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어... 
첨에 달이 지고 해가 뜨면 할 때 바닥에 늘어진 악보 한장한장에 손가락질 하는거 너무 좋아ㅜㅠㅜ이거계속해죠ㅜㅜㅜ 그리고 첨에 불~~멸의소나타로 할 때 약간 비웃듯이? 속삭이는 느낌으로 객석 보면서 불렀는데 어우 이거 메타적인 느낌 확들고 좋았다... 이 음악을 듣는 자들도 내 음악을 심판할 수 있을 것 같아?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오...

승에스ㅋㅋㅋ야내가못할것같아?!?!?!?케이한테 칼겨누면서ㅋㅋㅋㅋ 케이 나가고 문닫고나서 칼로 문 콱 찌름 아 도파민싹돌죠

시안케이 세상이 그 만행을 어떻게 읽을지 궁금하군 할 때 안경 벗는거 너무 좋다... 시안케이 과거 현재 구분용으로 현재시점에서는 안경쓰고 나오잖아 근데 이걸 마지막에 케이가 종용한 살인에 대해서 말하는 시점에 딱 벗으니까 과거의 만행을 지운채로 위선적이게 살아오던 현재의 케이라는 가면을 벗고 과거의 그 악마의 얼굴이 다시 드러나는 느낌이라...소름쫙돋음 ㅜㅜ

오늘 죽얼의 석준제이와 죽얼맆 승에스가 유독 닮은느낌이었다 승에스 죽얼맆 책상 의자에 앉아서 힘빠진채로 공허한 느낌으로 부르는데 이거 진짜 석준제이 죽얼이랑 느낌 존똑이라...ㅜㅜ하

석준제이 컷콜에 퍄노에 앉아있을 때도 계속 어깨도 못펴고 넋나간 표정으로 앉아있어ㅜㅠㅜㅜ 맘이안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