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7 광염소나타 밤공 현석준 유승현 이시안

2024. 4. 24. 19:07♬/Review

 

 

컷콜에 시안케이가 문밖으로 나가서 양손 허리손하고 파이리자세 하고 나가니까 석준제이도 승에스랑 마주보고 있을때 승에스한테 먼저 다가가서 ㅋㅋㅋㅋ 당당파이리자세하고 서있음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승에스가 또 다이어리 건네주면서 제이 옷 주섬주섬 정리해줘ㅋㅋㅋ 그러니까 석준제이가... 승에스 먼저 안아줌 ㅠㅠㅠㅠㅠㅜㅜㅜ 제이가 먼저 안아주니까 승에스 놀랬는지 놀래서 바로 껴안아주지도 못하고 양팔로 겨우 제이 머리 감싸면서 힘껏 끌어안아보려고 하는데 승에스 눈물 꾹꾹 참아내는거 표정에서 다보임 ㅠㅠㅠㅠㅠㅠ 하필 오늘 이 때 승에스 표정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라....더슬펐네 하ㅠㅠㅠ 얘네 왜 컷콜까지 캐릭터로 끝내ㅠㅠㅠㅠㅜㅜㅜㅜ 그러고는 승에스가 석준제이 손잡고 같이 나감 ㅠㅠ 근데 데리고 나가서 승에스가 석준이 양손 허리손 만들고 파이리자세 만들어놓고 먼저 나가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석준이 그상태로 손키스날리면서 문닫구 퇴장ㅋㅋㅋ

아 난 진짜 제이가 에스를 먼저 안아줬다는 점이 특히 오늘 공연에선 개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해...ㅜㅠㅠㅠㅠㅜㅜㅜㅜ 오늘 승에스도 석준제이도 서로에 대한 짙은 후회만을 남기며 붙잡을 수만 있다면 과거를 너무 붙잡고 싶어하는게 보여서ㅠㅠㅠㅠ 현재의 에스도 제이도 후회로만 가득찬 삶을 살고있는 것 같아서... 서로 내가 가장 사랑했던 그 때의 너에게 한 번이라도 닿기라도 해보고 싶어하는 것 같았거든 근데 이게 컷콜에 제이가 먼저 안아버리니까 계속 그리움과 후회가 주위를 맴돌며 차마 닿지 못했던 시간들에 대한 기나긴 기약없는 그리움이 마침내 닿은 것 같았어 ㅠㅠ 승에스 놀란거 이해감... 서로 쌍방으로 너무 붙잡을걸, 놓지말걸 하고 후회하고 있잖아 ㅠㅠㅠ 승에스가 차마 제대로 껴안아보지도 못하는게 진짜 오늘 공연 요약같았음 ㅠㅠㅠ 내가 그 때의 제이를 놓쳐버린 것 같아서, 네가 떠날 때 내가 한 번만 더 붙잡아볼걸 하고 그 후회가 에스를 떠나질 못한채로 계속 살아왔을 것 같거든... 너무 소중해서 손닿는 것조차 미안하고 어렵기만한 모습이 이해가 됐어ㅠㅠㅠ 먼저 껴안은 제이와 그런 제이의 마음이 바로 통하기라도 한듯 먼저 제이의 손을 잡고 힘차게 문 밖으로 달려나가는 에스... 어쩌면 에스도 제이를 다시 만났던 그 날 이렇게 너의 손을 꽉잡고 힘차게 문 밖으로 달려나갈걸 하고 계속 후회하며 그려온 모습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ㅠㅠ 

아니 진짜 오늘 에스제이가 하..... 둘 다 서로 너무너무 지독하게 후회하고 있어서ㅠㅠㅠㅠ어떡해ㅜㅜㅜㅜ 이 느낌을 제이는 빛바않때, 승에스는 뭔가 잔잔히 느끼다가 마지막에 미안해...라고 해버려서 거기서 확 느낌 ㅠㅠ

승석준 둘 다 서로 너무 후회돼서 재회씬에 더 큰소리로 바락바락 싸우는 느낌 나서... 아니 얘네 왜케 환승연애바이브냐고ㅜㅋㅋㅋ하ㅜㅜㅜㅜ 서로 아주 바닥까지 다 긁어내서 싸운다고ㅜㅜ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니가 먼저 나 붙잡았아도 나 이지경까진 안왔어 완전 이느낌... 서로 상처주고 후회하고 시벌 ㅠㅠㅠㅠㅠ 서로 붙잡지 못했던 시간들에 대한 후회가 너무 크니까 자신에 대한 후회와 미움이 뒤섞여서 마음과는 다르게 더 거친 말들만 쏟아지는 것 같아서 살벌하게 싸울수록 더 안타까워지는거 뭔지알지....ㅜㅜㅜ

뭔가 에스제이 쌍방 느낌 난다는건 이페어에서는 오늘이 처음이었음... 이페어는 항상 에스가 제이를 일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느낌이었거든. 제이는 하나도 모르고... 근데 오늘은 제이도 에스에게 자신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알고있더라... 서로가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있기에 답도 없이 쌓여만가는 현재의 후회들이 더 마음아프게만 느껴졌나봐ㅠㅠ

오늘 석준제이 혼자 작업실에서 에스 장례치뤄줬을것 같다고....제이는 에스 죽은줄 알고있으니까ㅠㅠ 뭔가 에스 쓰러진거 보고 정신 번쩍들어서 자기가 에스 직접 병원까지 데리고 갔다가 술먹고나서 자기가 데리고 간 기억은 지워진채로 혼자 지독하게 후회하면서 작업실에서 혼자 에스 장례치뤄줬을것같음ㅜㅜ 언제나처럼 자기가 또 흔적조차 기억나지 않게 죽여버렸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애초에 지금 의식이 또렷하지가 않으니까 ㅋㅋ큐ㅠㅠ 죽었으면 시체를 찾아야하는데 그거 찾아야한다는 생각조차도 없이 그냥 자기가 에스를 죽여버렸다는 충격이 너무 커서 그 충격에 다른 기억들은 다 잊었을듯.... 안그래도 오늘 본중에 젤 현재에 대한 후회가 커보이는 제이였는데 에스까지 잃어버렸으니... 스스로를 향한 짙은 후회와 자기혐오가 정말 돌이킬 수 없이 커져버린 것 같았다 ㅠㅠ 그래서 시체 환청 들릴 때 평소보다 더 과격하게 반응한게 곱씹을수록 이해가 된달까... 1악장을 발로 쾅쾅 소리나도록 뛰면서 밟던게 결국 스스로를 짓밟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발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이 자기혐오감은 항상 느껴왔던 부분이긴 했는데 본중에 그게 가장 짙게 나타나던 날이었음... 현재 달라져버린 자신에 대한 후회가 너무 커서 한없이 자신을 미워하기만 하더라.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느낌이 이렇게까지 크게 느껴진적도 처음이라...돌아갈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그리워하더라ㅠ 

오늘 석준제이는... 제이가 에스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내온 시간들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정도로 행복하고 소중했는데 에스의 다정함 안에서 그 다정함이 익숙해져갈수록 자신은 자꾸만 점점 더 작아져가는 존재가 되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에스를 떠날려고 마음먹었던 것 같음...ㅜㅜㅜ 에스의 모든 다정함들이 몸에 배어버려서 에스라는 울타리 바깥 세상에서 바라본 나는 형편없는 사람이란걸 시간이 지날수록 깨달아버린 것 같아... 그래서 에스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야 내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에스를 떠나기로 결심했던게 아닐까 싶어진다... 
근데 제이가 떠나려고 했을 때 에스가 엄청 말렸을 것 같았어 오늘 뭔가ㅠㅠ 거기 가면 네음악마저 다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여기서 더 우리 좀만 더 해보자고 계속 말리고 또 말렸을 것 같음 ㅠㅠㅠ 근데도 제이 의지 안꺾여서 설득 실패한듯...

제이가 에스랑 지낼 때 대단한 성과를 이뤄내거나 인정받진 못했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즐겁게 음악하지 않았을까 싶었어... 가난하지만 행복한 예술가였을 것 같더라. 그 때만 해도 진정으로 내 마음이 찾고 싶어하는, 가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고 있었을 것 같아...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지금 내 곁에 날 가장 소중하게 여겨주는 사람이 내 음악을 이해해주고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삶을 살고 있었을 것 같아...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서 충분하면 그냥 이 이안에 갇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떠난 것 같지만 ㅠㅠ 제이가 생각하는 예술의 가치가 변한게 에스를 떠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오늘 이상하게 몇 번째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죽음에 제이 스스로를 죽여왔던 시간도 포함일 것 같았다... 
오늘의 석준제이는 현재의 자신에 대한 후회가 너무 커서 나를 죽일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죽여서 없애버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았거든... 에스까지 자기 손으로 잃은 뒤에는 정말 자살시도 많이 했을 것 같음 ㅠㅠ 죽지 못해 숨만 붙인채로 살아갔겠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죽는 것보다 더 큰 고통같았어 얘한테는... 근데 왜때문인지 제이가 그렇게 수없이 자신을 죽이려고 해도 어떻게해도 죽지 못했을 것 같았어. 어쩌면 그게 신이 제이에게 내린 벌일수도... 살아서 스스로 모든 후회와 죄책감들을 감내하는 것이 제이가 감당해내야할 죄의 무게였을 것 같아 

오늘 보는데,,,,에스반지 제이가 떠나기전에 선물해준것 같아서 나진짜심장이

이제 기억나는 것들을 좀 적어보자면

우리애 교수님한테 그르케 공손뽀이였니... 오늘 인사열심히하드라ㅋㅋㅋ 처음에 문열고 들어와서도 허리숙여서 인사하고 죽음의 눈동자 끝나고 에스 퇴장할 때고 허리숙여서 인사하고..ㅋㅋㅋㅋㅋ

석준제이 베클렘트 일기장 쓸 때 눈빛 변하는거 미쳤드라... 오늘 a열 처음가봐서 이 때 표정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거 처음인데 고마워 할 때까지만 해도 두려움에 가득차있던 눈빛이 일기장 쓰기 시작하자마자 차갑게 싹 변함...
그리고 석준제이가 베클렘트 중얼거리면서 나갈 때 에스를 정확히 한 번 마주보고 나가는건 승에스랑 붙을때만 이렇더라...

오늘 죽얼에서 모르모란도속삭이듯이조용히내게말해줄래요 할 때 가슴에 손얹고불렀등가...평소랑 좀 달라서 기억해두고있었는데 휘발됨

3악장 이후에 의식 또렷하지 않아서 계속 머리아프다는듯이 머리 부여잡고 걸어다니는데 이거 개조흠..... 오늘 석준제이 유독 머리 부여잡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약간 광기보다 정신병에 가까워보여서 진짜 피폐했움...ㅜㅜ
그리고 3악장 박스 뒤적일 때 말투가 평소랑 좀 달랐는데 ㅋㅋㅋ 아유...내가 처음이라 좀 서툴러요 그래도 이해해줘요~? ㄹㅇ 평범한 대화하듯이 대사쳐서 색달랐는데 표현이안되네

4악장 통화 하고 나서 썸케가 제이 뺨에 눈물닦아주듯 양손으로 제이 얼굴 잡고 한 번 손가락으로 슥 쓸고 나가잖아 근데 케이 나가고나서 석준제이가 칼 집어들고 집어든 칼 얼굴 앞에 대고 보면서 케이가 눈물 닦아줬던 자리 손으로 한 번 슥 만지는데 더머더에서 칼에 비친 얼굴 보면서 얼굴에 튄 피 닦는 디텔이랑 연결되는 느낌이라 느낌표...!!!!!!! 악마의얼굴을봤다...

난 재회씬 에스 문열고 들어오면 석준제이가 최대한 감정 억누르고 앳되고 다정한 목소리로 왔어? 하는게 그렇게 슬프다... 에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많이 담겨있는지가 보이는 지점이야ㅜㅠ 그리고 석준제이가 유일하게 웃는 순간이 에스 앞에서 뿐이라는 것도... 제이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인데ㅜㅜㅠ 하아....

그리고 원래 에스 들어오기 전에 석준제이 병나발 원샷했던가 오늘 에스 노크하기 전에 술 병나발원샷했엌ㅋㅋㅋ 승에스 딱 문열고 들어오는 타이밍에 술병 내려놓는 석준제이 이런 타이밍 맞물림 미친거같음... 에스는 봤을수도 못봤을수도 있는 제이의 그런 모습. 근데 못봤어도 딱 보자마자 어떤 상황인지 짐작했겠지 에스는... 특히 승에스라면 더...

승에스 오늘도 제이가 한 잔 줄까? 물으니까 너 술마셨지 라고 함 나진짜 술마셨지 너무 좋아서 미치겠음...

쇼팽 흑건 얘기하면서 부담갖지 말라고 했어 하고 말 더 못하고 석준제이 줄줄 울고있으니까 그와중에 다친손도 다 보여가지고 ㅠㅠ 승에스 소리없이 줄줄 울기만하는 석준제이 보면서 게다가 다친손 발견까지 하고도 황급히 다친손 안보이게 숨기는 석준제이 보며 아무말도 못한채로 가만히 있다가 ....할말있다며 하고 화제돌리려는게 ㅠㅠ 이페어 에스제이 서로 척하면 척인데 제이 속 다 썩어문드러진거 에스가 보자마자 알았을듯 ㅠㅠ 

빛바않때 석준제이 너무 우니까 그만울고~ 라곸ㅋㅋㅋㅋ석준제이 오늘도 손으로 같이 쳐보다가 다른손으로 막는거 그거햇서ㅜ 진짜 고개도 못들고 계속 울고ㅠㅠㅠ 에스가 같이 하자고 제이 노래 부르도록 기다려주고 유도해주는데도 입도 차마 못떼다가 겨우겨우 네가 되어 부르는데 가늠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후회가 제이를 감싸고 있는게 너무 보이더라 ㅠㅠ 
좋았는데... 응.. 여기서 석준제이 답하는거 첨봤다ㅜㅜㅜ 응...하고 대답해버리니까 우리의 행복은 과거에서 끝나버렸어, 그 때의 나로는 난 절대 다시는 돌아갈 수가 없다고 제이가 과거로부터 자신을 현재로 분리시켜버리는 것 같더라... 그때의 나는 다시는 될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긋는 느낌이라 너무 마음아팠어 ㅠㅠ 

너 다!!!알고있었잖아 내가 네 곡 그대로 베낀거 
그말은다진심이었어!!!!!!!
오늘 쭌씅 진짜 살벌하게 싸웠다.... 

너의존재 시작 전에 넌 글로리아 아르티스를 수상했고~ 하면서 오늘도 승에스가 뒤에서 석준제이 조심스럽게 안아줬어ㅠㅠ 그러니까 석준제이 또 대폭발..... 제이가 천재 모차르트는 베토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할 때 승에스 제이 얘기 들으면서 제이 책상위에 늘어져있는 비워진 술병들 만져보면서 한숨쉬고...ㅜㅜ 내음악이 아닌 그저 훔친 음악~ 하면서 바닥으로 종이 뿌리듯이 던졌는데 승에스가 그거 줏어서 다시 모아두려고 하니까 석준제이가 에스가 줍던 악보 뺏어서 아예 구겨서 뒤로 던져버렸어ㅠㅠ
석준제이 또 피아노 붙잡고 주저앉으니까 승에스가 그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너 왜그래....말을해봐...ㅜㅜㅠㅠ손붙잡으면서 이거 때문에 그런거야??ㅜㅠ 그니까 석주니 또 승에스 손잡고 엉엉욺ㅜㅜㅜㅜ 겨우겨우 힘겹게 일어나서 너 내 음악...음악적 영감이 될 수 없어ㅠㅠㅠ

너의존재 마지막에 쓰러진 에스 손쪽으로 다가가는거 오늘두해써ㅜㅠㅜ
이거 승에스랑만 하는 디테일이련지 꽤나 궁금해지는 부분.....

너나음에서 에스가 다 완성되면 나한테 젤 먼저 들려주기다 하니까 석준제이가 웃으면서 나즈막하게 알았어... 라고 ㅠㅠㅠㅠㅜㅜ
나진짜 너나음에서 나가는 에스 뒷모습 보면서 터지는 미안함과 그리움들에 멈출 수 없이 눈물 폭풍처럼 쏟아지는 석준제이 진짜 미치겠음 ㅜㅠㅠㅜ 닫힌 문 붙잡고 진짜 펑펑우는게ㅠㅠㅠㅠㅜ야 그러니까 왜그랬어ㅠㅠㅠㅠㅠㅠ 특히나 오늘은 현재 달라진 자신에 대한 후회로 가득찬 제이였는데 첩첩산중으로 날 살게해줬던 유일한 사람까지 내 손으로 죽여버렸으니까... 
제이가 에스를 다시 보지 못하더라도 이 음악만큼은 꼭 완성해서 에스에게 들려주고 싶어 했던 것 같았어ㅠㅠ 자신과의 약속 같았음... 그 약속만큼은 꼭 지키고 싶었는데ㅠㅠ 내 손으로 나와의 약속을 깨부셔버렸어...

아니 썸케이 진짜 피쓴소에서 그냥 악보로 제이 패는데???ㅋㅋㅋㅋㅋㅋ ㄹㅇ 제이한테 걍 집어던지잖앜ㅋㅋㅋㅋ아 미쳐ㅠㅠㅋㅋㅋ
그들은모두살아숨쉬고있어내악보속에섴!!!!!!! 석준제이 여기 소리지르는거 미쳐꼬.....

시체들 환청들릴때 1악장 뚜껑닫고 그위에서 쾅쾅 소리나도록 뛰면서 시끄럽다고 소리쳐서 개놀람....

넘버광염 첨에 책상에서 내려오면서 달이지고 해가 뜨면 이 음악은 지워지지 않을 불멸의 소나타로 할 때 석준이 책상 의자 붙잡고 주저앉아서 잠깐 노래도 못부르길래 진쫘쓰러지는줄알아짜나....🫨🫨 님아연기를제발살살ㅜ
아니 근데 석준이 힘이 얼마나 쎄면 성냥불붙일때 악보에 탁 했는데 악보가 찢어짐 오늘ㅜㅜㅋㅋㅋㅋ 정확하게 두동강으로 쫙 찢어졌엌ㅋㅋㅋㅋ

시안케이가 또 불쌍한놈... 버튼누르니까 승에스 빡쳐서 야내가불쌍해????? ㅋㅋㅋㅋㅋㅋ아 개재밌엌ㅋㅋㅋㅋㅋㅋ

너도 그 뜨거운 불길 속에서 음악이 되길 원한거야? 미안해.... 제이 일기장 가슴께에 꾹꾹 누른채로 품으면서 일기장 토닥이던 승에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