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8 광염소나타 현석준 김경수 이현재
아니 와 이렇게까지 우울하고 피폐하다고 나 미치겠네..... 석준아 연기 이렇게 할거냐고 또 ㅜㅠㅠㅜ너 또 너 다 갈아서 연기하냐ㅜㅠㅠㅜ 아니 이거 뮤텁보다 더힘든데 아 미치겠네... 석준제이는 어떤 제이냐고 물으면 음악 그 자체라고 말해주고싶다 정말... 얘는 음악이 너무 간절하고 그걸 위해서라면 그게 자기 삶일지라도 다 포기 할 수 있을 것 같아ㅜㅜ 석준제이에게 자신의 삶은 처음부터 중요했던 게 아닌 것 같음 ㅠㅠ 정말 음악 그 자체가 되어버린 제이야... 그래서 석준제이는 5악장에 대한 선택이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동안 저질렀던 행동들에 대한 대가를 스스로 치루는 것이 아닌, 어쩌면 처음부터 자신의 소나타 마지막장을 계획해둔 것 같았어... 그리고 그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을듯 ㅠ..
2024. 4. 14. 22:44